Eagles - Sad Cafe




Out in the shiny night
the rain was softly falling
The tracks that ran down the boulevard
had all been washed away
Out of the silver light
the past came softly calling
And I remembered the times we spent
Inside the Sad Cafe

Oh,it seemed like a holy place
Pretected by amazing grace
And we would sing reght out loud
The things we could not say
We thought we could change this world
With words like "love" and "freedom"
We were part of the lonely crowd
Inside the Sad Cafe

Oh,expecting to fly
We would meet on that beautiful
shore in the sweet by and by

Some of their dreams came true
Some just passed away
And some of them stayed behind
Inside the Sad Cafe

The clous rolled in and hid that shore
Now that Glory
Train,it don't stop here no more

Now I look at the years gone by
And wonder at the power that be
I don't know why fortune smiles on some
And let's the rest go free

Maybe the time has drawn the faces I recall
But things in this life change very slowly
if they ever change at all
There's no use in asking why
It just turned out that way
So meet me at midnight,baby
Inside the Sad Cafe
Why don't you meet me at midnight,baby
Inside the Sad Cafe.



살포시 내리는 비 때문에
밖은 온통 반짝거리고
길을 따라 난 바퀴자국은
모두 씻겨 내려가 버렸어요

그 은빛 불빛으로부터
과거의 기억이 가만히 밀려왔어요
난 우리가 그 슬픈 카페에서
보냈던 때를 기억해요

그곳은 놀라운 은총에 보호 받는
신성한 장소같았어요
우린 차마 얘기할 수 없는 걸
소리 높여 노래하곤 했죠

우린 사랑과 자유라는 말로 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죠
그 슬픈 카페 안에서 우린
외로운 사람들 중 하나였죠

하늘을 날 수 있기를 바라며
우리는 그 아름다운 해변에서
가끔씩 만나곤 했었어요

그 꿈 중 일부는 실현됐지만
어떤 꿈은 그냥 지나가버렸어요
또 일부는 그 슬픈 카페에
그대로 머물러 있죠

구름이 밀려와 해변을 감추어 버리고
이제 영광의 기차는 더이상
여기에 서지 않아요

이제 지나 버린 날을 돌아보니
그 시절의 힘이 놀라워요
행운은 왜 몇몇 사람들에게만 미소 짓고
나머지 사람들에겐 그냥 지나칠까요

내가 기억하는 얼굴은 세월의 흐름 속에
그려진 것일지도 모르죠
세상이 조금씩 변한다 해도
이 삶은 너무 더디게 변화해요

물어봤자 소용없어요
그냥 그렇게 된 거에요
그러니 한밤중 그 슬픈 카페에서
나를 만나주세요



이글스 - 새드 카페

The Sad Cafe는 이글스(Eagles)가 1979년 발표한 The Long Run에 수록된 곡으로 돈 헨리(Don Henley), 글렌 프라이(Glenn Frey), 조 월시(Joe Walsh), 제이 디 사우더(J. D. Souther)가 만들었다. 싱글로 발매되지 않아 외국의 차트에 오르지는 않았지만 국내에서는 큰 사랑을 받았다. 데이빗 샌본(David Sanborn)이 색소폰을 불었다.

여기서 말하는 ‘새드 카페’는 L.A. 산타 모니카 거리에 있는 음악 클럽 트루바도르(The Troubadour)를 가리킨다. 이 곳은 뮤지션들이 많이 모였는데 헨리와 글렌도 여기서 만나 친구가 되었고 팀을 결성해 린다 론스태드(Linda Ronstadt)의 백밴드로 활동한 뒤 이글스로 데뷔 했다.

리드 기타를 쳤던 돈 펠더(Don Felder)는 송팩츠와의 인터뷰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 중의 한 곡이예요. 제가 어쿠스틱 기타로 친 어쿠스틱 기타 하모니가 들어 있죠. 정말 즐거웠던, 독특한 솔로 작품 이예요”라고 말했다.

가사는 헨리가 솔로 작품에서 자주 보여주는 과거를 회상하는 내용을 가지고 있다. "I don't know why fortune smiles on some and lets the rest go free" 부분은 똑같은 재능을 가졌는데, 왜 누구는 충분히 쉬고 누군 그렇지 못할까를 고민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