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트토이펠 (Waldteufel, Emil)1837∼1915

1837년 프랑스에서 태어난 발트토이펠은 작곡가로서 300여 곡의 무곡을 남겼다. 음악교수였던 아버지로부터 음악의 기초 지도를 받으며 스트라스부르에서 음악 공부를 시작했으며 파리 음악원에서 마르몽텔과 로랑 Laurent 에게 배운 그는 몇곡의 왈츠를 출판하여 데뷔하였고 성공을 거두었다.

1865년에는 황후 외젠느에게 소속된 피아노주자가 되었고 튈르리 궁과 콩피에뉴 궁에서 개최되는 무도회의 기획을 맡았다. 또한 1870년의 보불전쟁 때까지 오페라 극장의 무도회를 지휘했으며 보불전쟁과 제정의 붕괴 뒤에는 파리의 큰 무도회를 지휘했고, 무도회에만 전념하여 평생 왈츠만 작곡했다.

발트토이펠은 <프랑스의 슈트라우스>라고 불렸는데 그의 작품 중 "스케이팅 왈츠"와 '학생왈츠'는 대중들에게 가장 친숙한 곡이다.

여학생 왈츠는 학생들의 명랑하고 발랄함과 싱그러운 웃음이 가득 표현되어 있으며 매력이 넘치는 왈츠이다.





발트토이펠 - 여학생 왈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