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an Claude Borelly - Le Concerto De La Mer (바다의 협주곡)
프랑스 국립음악원에서 클래식을 전공한 쟝 클로드 보렐리(Jean Claude Borelly)는 동문인 피아노의 리차드 클레이더만(Richard Clayderman)보다 1년 먼저 팝스계에 데뷔하여 1976년 (Le Concerto De La Mer)을 발표하며 1970년대 후반 프렌치 사운드를 주도했다.
바다의 협주곡은, 1976년 프랑스의 '히트 퍼레이드'에 1위에 오른 곡으로, 드넓은 바다, 잔잔한 파도에 갈매기가 나는 듯한 바다의 풍경을 제대로 표현하고 있으며, 도입부와 곡 중간중간에 팬플룻연주가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어, 듣는 이로 하여금 무더위를 씻겨주는, 그야말로 추억의 레전드급 名曲이라 할 수 있겠다.
국내 팬들에게는 1980년에 발표된 "도란의 미소"(Dolannes Melody)와 함께 큰 인기를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