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on & Garfunkel - The Boxer




I am just a poor boy
though my story's seldom told
I have squandered my resistance
for a pocketful of mumbles
such are promises

내 얘기가 잘 알려진건 아니지만
난 정말 불쌍한 소년이에요
헛된말로 가득찬
그런 약속에 속아
주먹을 허비했어요

모두 거짓과 놀림이었어요
사람들은 아직도 원하는것만 듣고
나머지는 무시해 버리죠

내가 집과 가족을 떠나왔을때
난 그저 어린아이에 불과했어요
낯선 사람들 틈에 끼어
기차역의 적막함속에서
겁에 질려 있었어요

몸을 웅크린 채
누더기 옷을 걸친 사람들이
드나드는 빈민가를 찾아 나섰어요
그들만이 알고 있을법한
그런 장소를 찾아서 말이에요

막노동 벌이라도 하고싶어
일자리를 찾아 다녔지만,
어떠한 일자리제안도
받지 못했죠
단지 7번가의 매춘부들의 유혹만
받았을 뿐....

이제와서 말하는데,
너무나도 외로웠을때,
거기서 다소나마 위안을
얻기도 했어요

분명히 말하건대 내게는
너무도 외로운 시절이 있었어요
난 거기서 위안을 구했어요

링 한복판에 한 권투선수가 서 있어요
싸움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이죠
매 시합때마다
권투장갑이 만들어낸 상처자욱들

분노와 수치심에 휩사여서
그만두겠다고 외칠때까지
그 글러브는
그에게 상처를 입혔습니다.
하지만 그 선수는
아직도떠니지 못하고 있네요...



사이몬엔 가펑클 - 더 복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자랑하였던 사이먼과 가펑클의 69년 히트작이다,
아직까지 스테디 레퍼토리에 빼놓을 수 없는 이 곡은 그들을 당대의 최고 듀오로 이끄는데 지대한 공로를 한 작품중의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