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e's a little bird that somebody sends
Down to the earth to live on the wind
Born on the wind and he sleeps on the wind
This little bird that somebody sends

He's light and fragile and feathered sky blue
So thin and graceful the sunshines through
This little bird that lives on the wind
This little bird that somebody sends

He flies so high up in the sky
Out of reach of human eye
And the only time that he touched the ground
Is when that little bird
Is when that little bird
Is when that little bird dies

누군가가 이 세상에 보낸 작은 새가 있어요
지상으로 내려와 바람 속에서 살아야하죠
바람에서 태어나 바람 속에서 잠드는 작은 새
누군가가 작은 새를 이 세상으로 보냈어요

이 새는 가냘프고 연약한 하늘색 깃털을 지녔어요
너무나 가냘프고 우아해서 햇살이 통과할 정도에요
바람 속에서 살아가는 작은 새
누군가가 작은 새를 이 세상으로 보냈어요

이 새는 아주 높이 날아다녀요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서요
작은 새가 단 한 번 땅에 내려앉는 때는
그 때는 작은 새가 죽을 때 뿐이죠



1946 년에 대학교수인 아버지와 발레리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영국 명문가문 출신인 Marianne Faithfull은 18 세인 1964 년 어느날 한 파티에 갔다가 그녀의 천사 같은 아름다운 용모에 반한 Rollign Stones 의 메니저인 Andrew Loog Oldham 가 권유에 의해 Mr. Lips Mick Jagger/리드키타리스인 Keith Richard 가 만든 "As Tears Go By" 를 1964 년 데뷰곡으로 불러 영국에서 챠트 7 위에 오르는 등 빅 히트하면서 영국 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신데렐라 같은 인기를 얻게 된다.

야생마의 갈기처럼 휘날리던 갈색 머릿결과 상대를 빨아들일 듯한 커다란 눈을 가진 마리안느 페이스풀.



가녀리게 떨리는 Marianne의 음성에 실려 나온 This Little Bird 는 우리로 하여금 마리안느 페이스풀이라는 이름을 영원히 기억하게 만들었다.

그녀의 노래 중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고 오래도록 기억하고 있는 This Litle Bird 는 1965 년 챠트 6 위에 올랐으며 1968 년에는 '다시 한 번 그대 품에' 라는 영화에 Alain Delon 과 함께 출연하여 젊음과 아름다움을 과시하며 전 세계 남성들의 가슴을 녹인 적도 있었다.

60 년대 영국 여자들은 그녀의 얼굴과 같은 모습이 이상형으로 여길 정도로 빼어난 미모이기도 하다.





Marianne Faithful - This Little Bi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