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I could save time in a bottle
The first thing that I'd like to do
Is to save everyday
Till eternity passes away
Just spend them with you

If I could make days last forever
If words could make wishes come true
I'd save everyday like a tresure and then
Again I would spend them with you

But there never seems to be enough time
To do the things you want to do
Once you find them
I've looked around enough to know
That you're the one
I want to go through time with

If I had a box just for wishes
And dreams that'd never come true
The box would be empty
Except for the memory of
How they were answered by you

만약 시간을 병 속에 저장할 수 있다면
제일 먼저 하고 싶은 게
흐르는 세월을 영원히
저장하는 것입니다.
당신과 함께 그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월을 영원하게 할 수 있다면
말이 소원을 성취시킬 수 있다면
하루 하루를 보물과 같이 저장했다가
그것을 다시 당신과 함께 쓸 거 예요

그러나 세월이 흐르니
당신이 하고 싶은 일들을
성취하기에는 충분하지 못하죠
저는 늘 생각했어요
당신이야말로 그시간을 같이
보낼 수 있는 단 한 사람이라는 것을

나에게는 소원의 상자가 있었죠
결코 이루어지지 않는 꿈의 상자가
그 상자는 나의 소원에 대한
당신의 대답을 제회하고
비워 버릴 겁니다



1943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난 짐 크로스는 밀라노바 대학 재학시절 교내 방송에서 흘러 나오는 포크 뮤직에 심취해 그 때부터 본격적으로 노래를 시작한, 비교적 데뷰가 늦은 가수겸 작곡가였다.

대학 시절 중에는 전공보다도 작곡 공부에 더 열심이었던 짐 크로스는 대학을 졸업하고 잉그릿드(Ingrid)라는 여성과 결혼, 부부가 된 이두 사람은 바로 뉴욕으로 진출하였다.

뉴욕에서 부부 듀오로 활동을 시작한 이들은 Jim & Ingrid라는 그룹명으로 1969년에 데뷰 앨범을 발표했으나, 별 반응을 얻지 못했고 1971년에 발표했던 You Don't Mess Around with Jim 이란 타이틀의 앨범에서 Operator가 싱글 커트되어 히트하였으며, 이듬해 Bad Bad Leroy Brown과 I Got a Name 그리고 금세기 불후의 명작이라고 할 수 있는 Time in a Bottle 같은 싱글이 히트되면서 순식간에 미국의 지성파 싱어 송 라이터로 부각 되었다.

이 중 I Got a Name 이란 싱글은 1973년에 20세기 폭스사에서 제작한 영화 Last American Hero 의 주제곡으로 쓰였으며, 또한 짐 크로스는 이 영화로 스크린 데뷰를 하기도 했다.

이토록 인기 절정에 있던 짐 크로스는 1973년 9월 20일 루이지애너 내쉬토취스 부근에서 갑자기 비행기 추락사고로 30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Jim Croce - Time in a Bot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