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벤허를 원작으로, 윌리엄 와일러 감독과 배우 찰턴 헤스턴에 의해 3번째로 영화로 만들어져 큰 인기를 끌면서 가장 잘 알려진 영화판이다.

1520만 달러[4]라는 당시엔 막대한 제작비로 만들어져 222분에 달하는 상영 시간임에도 북미에서 7400만 달러를 비롯하여 전세계적으로 약 1억 4600만 달러가 넘는 엄청난 흥행기록과 함께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역대 최다인 11개 부문을 석권하여 현재까지도 전설적인 영화로 그 명성이 이어지고 있다. (나무위키)

음악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출생으로 1940년에 미국으로 이민을 온후 Quo Vadis (1951), Julies Caesar(1953) 등의 수많은 사극에서 이미 좋은 명성을 얻은바 있는 미클로스 로자 (Miklos Rozsa 1907-1995)가 만들었는데 영화의 스펙터클한 장면들을 웅장하게 잘 뒷받침하였음은 물론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아주 애절하고 슬픈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는데, 이런 테마곡들은 영화가 시작하기 전의 Prelude 에 아주 잘 함축이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