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트 캠퍼트(Brrt Kaempfert)는 독일출신의 이지리스닝 오케스트라 팝 지휘자로 유명하다.
그는 독일 함부르크의 페인트공 아들로 태어나 6세때부터 피아노를 접한 그는 2차대전때 참전, 군악대원생활을 하다 영국군의 포로가 되었는데 수용소의 동료 18인으로 이루어진 악단의 지휘자가 되기도했다.
이 악단을 6인조로정리, 음악 활동을 계속하던 중 페리코모의 TV쇼를 통하여 곡을 하나 선보이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밤하늘의 트럼펫으로 알려진 Wonderland By Night이다.
당시 전세계가 Rock'n'Roll의열풍에 휩싸여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곡은 1960년 어메리칸 힛퍼레이드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되고 그후에도 유명 가수들이 앞다투어 취입하여 60년대 전 세계적으로 큰 히트가 된 곡이기도 하다.
이곳에 소개된 곡 말고도 또하나 불후의 명곡으로 알려지게되는 Strangers In the Night은 첩보영화 A Man Could Get Killed(1965년작)에 제목도 없이 삽입된 트랙이었으나 누군가 이곡에 가사를 붙이게되고, 또 다름아닌 프랭크 시나트라가불러 전세계적인 힛트를 하게된다.
1966년에는 Swinging Safari, African Beat를 발표, 역시 차트의 탑을 기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