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출신의 프로듀서였던 "프랭크 패리언(Frank Farian)"은 'Baby Do You Wanna Bump'라는 곡을 스튜디오 뮤지션을 동원하여 실험적으로 만들어서 발표를 했다.
이 곡은 자신의 이름이 아닌 당시 TV 방영 중이던 흑인 사물에서 착안한 "Boney M"이라는 가상의 그룹 이름으로 발표하였는데 뜻밖에도 실존하지 않았던 그룹의 노래가 의외로 대성공을 거두며 독일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하기에 이르렀고 급기야 팬들은 "보니 엠"이 도대체 누구냐는 관심속에"보니 엠"의 방송 출연을 원하는 단계에 까지 이르게 되었다.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에 당황한 그는 부랴 부랴 오디션을 통해서 여성 3명 남성 1명으로 구성된 네명의 서인도제도 출신 흑인들을 선발하여 실존하는 "보니엠"을 탄생 시켰다.
보니엠의 원년 멤버는 리즈 미첼을 비롯, 마샤 베렛, 프랭 크 패리안, 바비 패럴, 마지 윌리엄스 등 5명이다.
보니엠의 모든 음악은 독일에서 녹음됐다.
보니엠은 2년동안 3500만장이 팔렸던 데뷔 싱글곡 ‘대디 쿨(Daddy Cool)’을 비롯해 모든곡을 독일에서만 녹음했다.
발표하는 싱글마다 골드디스크를 기록했고, 특히 유럽 및 동양권에서의 인기는 당대 최고의 그룹 아바를 위협할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