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 Golden Best 6



부활 - 네버엔딩스토리

손 닿을 수 없는 저기 어딘가
오늘도 넌 숨 쉬고 있지만
너와 머물던 작은 의자 위엔
같은 모습의 바람이 지나네

너는 떠나며 마치 날 떠나가듯이
멀리 손을 흔들며
언젠간 추억에 남겨져 갈 거라고

그리워하면 언젠간 만나게 되는
어느 영ㅡ화와 같은 일들이 이뤄져 가기를
힘겨워한 날에ㅡ 너를 지킬 수 없었던
아름다운 시절 속에 머문 그대이기에






2002년 발매한 부활 8집 <새,벽>의 타이틀 곡. 김태원이 작사, 작곡했다.

사랑할수록과 Lonely Night 이후 침체기를 보이던 부활이 말 그대로 2번째로 '부활'하는 계기가 된 노래이자, 희야, 비와 당신의 이야기, 사랑할수록 등과 함께 부활하면 떠오르는 최고의 명곡들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