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한 마음) Salvatore Cardillo(1874-1947) 살바토레 카르딜로의 곡 Core'ngrato는 ‘은혜를 모르는 마음’ 혹은 ‘무정한 마음' 이라는 뜻으로, `카타리 카타리' (Catari Catari)라는 제목으로 부르기도 한다. 1908년에 발표됐으나 3류가요라는 혹평을 듣자 카르딜로는 그만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고 만다. 어느 수녀가 되어 버린 여인에 대한 슬픈 사랑을 담고 있는데, 미국에서 유명해지자 다시 이태리로 역수입, 1951년에 만든 이태리 영화 ‘Core ‘Ngrato’의 주제곡으로도 사용됐다 국내외의 유명한 테너 가수들치고 이노래를 안부른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유명한 성악곡이지만 오늘은 만토바니 악단의 무드음악으로 특히 둘째형이 심혈을 기울여 녹음하여 인코딩한 곡으로 들어 본다. pecche' me dice sti parole amare; pecche' me parle, e 'o core me turmiente, Catarì? Nun te scurda' ca t'aggio dato 'o core, Catarì, nun te scurda'! Catarì, Catarì, che vene a dicere stu parla' ca me da spaseme? Tu nun ce pienze a stu dulore mio tu nun ce pienze, tu nun te ne cure. Core, core 'ngrato, t'haie pigliato 'a vita mia, tutt'e' passato e nun ce pienze cchiu'! 카타리, 카타리 내 어찌 사랑한다 그대 말을 내 가슴 아프게 생각하였도다. 카타리 즐거운 날을 잊지 못하리. 카타리 못 잊으리. 카타리, 카타리, 그대는 어찌해 그대 마음에 나를 잊었나. 나 괴로워라 홀로 애태워도 그대는 날 잊었네 날 잊었네. 허무한 사랑아 어여쁜 그대 모습은 이미 나를 잊어버렸네. 카타리나의 애칭이다. 무정한 사람 때문에 고뇌하는 마음을 절절히 노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