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보컬 전인권, 키보드 허성욱 듀오에 베이스 최성원이 합류하여 결성되었다. 1980년대 국내 최고의 위상을 자랑한 록 밴드로 손꼽힌다. 사실상 신중현 사단이 만든 록 태동기를 지나 한국식 록 스피릿을 본격적으로 심은 밴드라고 할 수 있다.
1984년 경 최성원이 잠시 빠지고 기타 조덕환이 가입하였고, 얼마 안 가 다시 최성원이 합류하여 이 4명과 후에 정식멤버로 가입하게 되는 드럼 주찬권과 기타 최구희가 세션맨으로 참여하여 1집 앨범을 냈다 이때 만든 1집 앨범은 한국 대중음악 사상 최고의 명반 중 하나로 꼽힐 만큼 대성공을 거두었다. 1집 앨범 발표 직후 주찬권은 정식 멤버로 가입하여 들국화는 4인조가 된다.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