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크셔 이브닝포스트에서 록 음악을 평론하는 기자로 일하고 있던 마크 노플러가 동생 데이비드 노플러, 픽 위서스, 존 일즐리와 결성한 밴드이다. 이후 데이비드 노플러와 픽 위서스는 탈퇴하고 5명의 멤버들이 더 거쳐갔다.
1988년 한번 해체했고 1991년 재결성되어 1995년까지 활동하다가 1995년 최종적으로 해체하였다.
마크 노플러와 데이비드 노플러의 아버지는 헝가리인으로, 유대인에다가 공산당 당원이라는 신분 때문에 파시즘 정부의 탄압을 피해 영국으로 이민을 온 사람이었다.
마크 노플러와 데이비드 노플러는 어릴 적부터 픽 위서스, 존 일즐리와 친하게 지냈고 같은 음악 취향을 공유하면서 자라났다.
마크 노플러는 리즈 대학교의 영문학과를 졸업한 이후 지역 신문사의 기자 겸 학교 교사로 일했다.
그는 기자로 활동하면서도 취미로 기타를 쳤다.
곧이어 그는 기타를 제법 잘 치는 수준이 되어 수익에 보탬이 될 겸 밴드를 시작하였다.
픽 위서스가 10대때부터 드러머로 활동한 음악가였기 때문에 밴드를 만들기 수월했다고 한다.
처음에 밴드 이름은 "Café Racers"였다.
다만 너무 밋밋하고 평범한 이름이라서 그랬는지 얼마 안가 이름을 "다이어 스트레이츠"라고 바꿨는데, 이 이름을 직역하면 "극도의 궁핍", 의역하면 "뱃가죽이 등에 붙었다"는 뜻으로 이는 마크 노플러의 당시 재정 상태를 반영한 이름이었다.
펑크 록과 뉴 웨이브, 글램 메탈이 록 씬을 선도하고 있을 당시에 정통 팝, 블루스 사운드를 들고 나와 평론적으로나 대중적으로나 매우 큰 성공을 거뒀다.
또한 디스코 열풍 이후 1980년대 미국 중심으로 대중음악 시장이 개편된 이후에도 듀란 듀란, 폴리스, 필 콜린스 등과 함께 미국에서 매우 큰 성공을 거둔 몇 안되는 영국 음악가이기도 하다.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