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tin' here, eatin'
my heart out waitin
waitin' for some lover to call
dialed about a thousand numbers lately
almost rang the phone off the wall
Lookin' for some hot
stuff baby this evenin'
I need some hot stuff baby tonight
I want some hot stuff baby this evenin
gotta have some hot stuff
gotta have some lovin' tonight
I need hot stuff
I want some hot stuff
I need hot stuff
Lookin' for a lover who needs another
don't want another night on my own
wanna share my love with
a warm blooded lover
wanna bring a wild man back home
여기 앉아서 마음 졸이며 기다리고 있어
누군가 내게 전화를 걸어주길 바라면서
수천 개의 번호를 눌렀어
거의 전화기를 부숴버릴 뻔했지
1970년대 디스코의 디바
"Donna Summer (도나 썸머 ; 1948년생, 미국)"...
Donna Summer는 보스턴의 록 밴드에서 노래를 불르다가 1968년에 유럽으로 건너가 독일의 뮤지컬 프로덕션인 "Hair(헤어)"의 멤버로 유럽 순회 공연을 하게 된다. 오스트리아 배우인 'Helmut Summer"와 결혼한 그녀는 남편의 이름을 따서 예명을 지었다.
이탈리아 출신의 전자 팝 뮤직 편곡자인 'Giorgio Moroder'를 만나 녹음 작업을 하게 된 그녀는 1975년 [Hostage], [Lady Of The Night]를 발표하여 유럽 지역에서 히트를 기록한다.
그러나 그녀가 국제적인 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은 1975년 [Love To Love You Baby]의 성공이었다. 도나 썸머의 서머의 관능적인 음색과 조지오 모로더가 만들어 내는 일렉트로닉 리듬 비트가 조화를 이룬 이 싱글은 미국에서만 백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고 디스코라는 장르를 창출해내는 디딤돌이 되었다.
1977년 비슷한 형태의 곡인 [I Feel Love]로 영국 정상을 차지하고 영화 의 테마곡인 [Down Deep Inside]로 또 한번의 국제적인 히트를 기록한 그녀는 1978년 로 배우로서의 경력도 쌓게 됨과 동시에 영화의 삽입곡 [Last Dance]를 불러 밀리언 셀러를 기록했다.
이어서 [Mac Arthur Park], [Hot Stuff], [Bad Girls]이 계속 히트하였고, Barbra Streisand와의 듀엣 [No More Tears (Enough Is Enough)]로 미국에서 넘버 원을 기록하며 1979년까지 전성기를 구가한 그녀는, 1980년대 들어 디스코 열풍이 쇠퇴한 이후 팝 가수로의 전향을 모색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