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cious love
I'll give it to you
Blue as the sky and deep in the
Eyes of a love so true
Beautiful face
You make me feel
Lite on the stairs and lost in the
Air of a love so real
And you can count on me girl
You can count on my love Woman
You can count on me baby
You can count on my love to see
You through
Emerald eyes and China perfume
Caught in the wheel and lost in
The feel of a love so soon Ruby lips
You make my song
Into the night and saved by the lite
Of a love so strong
1974년부터 1984년까지 ‘Count on Me’, ‘Miracles’ 등의 곡들로 인기를 누린 제퍼슨 스타쉽(Jefferson Starship)은 60년대를 대표하는 싸이키델릭 밴드 제퍼슨 에어플레인(Jefferson Airplain)의 맥을 잇고 있는 그룹이며, 훗날 ‘Nothing Gonna Stop Us Now’등 상업성 강한 팝-록 히트곡을 만들어 낸 스타쉽(Starship)의 전신이 되는 그룹이다. 히피 문화를 대표하며 제도권을 부정하던 제퍼슨 에어플레인이 상업적 음악을 선사하는 스타쉽으로 변화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그룹인 셈이다.
1970년 제퍼슨 에어플레인을 떠난 기타리스트 폴 칸트너(Paul Kantner)는 폴 칸트너 앤 더 제퍼슨 스타쉽(Paul Kantner and the Jefferson Starship)이라는 팀을 만들어 이전 제퍼슨 에어플레인 시절의 현실 참여적인 음악이 아닌 공상 과학적 생각을 담아 활동해 나갔다.
그러던 중 제퍼슨 에어플레인이 해체하자 칸트너는 옛 동료들을 자신의 그룹에 끌어들이기 시작했다. 카리스마의 여성 보컬리스트 그레이스 슬릭(Grace Slick)은 물론 데이비드 프레이버그(Daivd Freiberg, 베이스), 파파 존 크리치(Papa John Creach, 바이올린), 존 바바타(John Barbata, 드럼) 등 제퍼슨 에어플레인의 멤버들을 다시 모은 폴 칸트너는 새 기타리스트 크레이크 차퀴코(Craig Chaquico), 피트 시어스(Pete Sears, 키보드/베이스)까지 영입한 뒤 제퍼슨 스타쉽이라는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들의 새 출발은 성공적이었다. 1974년 발표한 데뷔 앨범 [Dragon Fly]가 앨범 차트 11위의 고무적인 성과를 올렸으며, 제퍼슨 에어플레인의 핵심 멤버였던 마티 발린(Marty Balin, 보컬/기타) 역시 이 앨범 수록곡 ‘Caroline’에 게스트 보컬로 참여한 뒤 얼마 후 정식 멤버로 가담했다.
이후 이들의 앨범은 성공의 연속이었다. 1975년 발표한 [Red Octopus]는 ‘Miracles’(3위)라는 히트곡을 만들어 내며 앨범을 당당 팝 앨범 차트 정상에 올렸고 이어지는 [Spitfire](1976) 역시 팝 앨범 차트 3위에 오르며 성공을 이었다. 이 즈음 밴드 내부에서는 지난 과거의 행적과 비교 되는 대중적인 곡들이 부각되는 것에 대해 불만이 터져 나오기도 했으나 이들은 이미 대중적 음악을 하는 팝 밴드로 변해가고 있었다.
다음 앨범인 [Earth](1978) 역시 점차 대중을 위한 음악으로 변해가고 있는 이들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앨범이었다. 탑텐에 빛나는 발라드 곡 ‘Count on Me’가 수록된 이 앨범 역시 전작들에 버금가는 성공을 거두며 승승장구했다.
인기 순항이던 이들이었지만 1978년 그룹의 얼굴이었던 그레이스 슬릭이 건강상의 이유로 그룹을 떠나면서 그 인기가 하락세로 돌아선다. 새 보컬리스트 바바타(Barbata)를 영입 [Freedom at Point Zero](1979)를 발표하며 앨범 차트 탑텐의 성공을 거두었지만 이 즈음 이들의 인기는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1981년 그레이스 슬릭은 빨리 그룹으로 다시 돌아왔고, 이어지는 [Modern Times](1981), [Winds of Channge](1982), [Nuclear Furaiture](1984)은 차트 20위 권의 그런대로 만족할 만한 성적을 낼 수 있었다.
1984년 제퍼슨 스타쉽은 역사를 다했지만 이후 ‘제퍼슨’ 딱지를 떼어 내고 ‘스타쉽’이라 개명한 뒤 또 한 번의 전성기를 구가했다. 또한 스타쉽이 활동을 중단한 90년대 중반 이들은 다시 뭉쳐 제퍼슨 스타쉽이라는 예전 이름을 다시 사용하기 시작했고, 1995년 [Deep Space], 1999년 [Windows of Heaven] 등의 앨범을 발표하며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