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sica - Goodby

I can see the pain
living in your eyes
and I know how hard you try
You deserve to have so much more
I can feel your hurt
and I sympathize
And I'll never criticize
All you ever meant to my life
I don't want to let you down
I don't want to lead you on
I don't want to hold you back
from where you might belong

You would never ask me why
My heart is so disguised
But I just can't live a lie anymore
I would rather hurt myself
Than to ever make you cry
But there's nothing left to say
but goodbye

You deserve a chance
at the kind of love
I'm not sure I'm worthy of
Losing you is painful for me
I don't want to let you down
I don't want to lead you on
I don't want to hold you back
from where you might belong

당신 눈에 고인
아픔을 알 수가 있어요
그리고 당신이 날 떠나기 위해서
얼마나 힘들게 노력했는지도 알아요
당신은 더 나은 사랑을 받을만 해요
당신의 아픔도 느낄 수가 있고
동감해요
그리고 내 삶에 커다란 존재였던
당신을 나무라진 않겠어요
당신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요
속이고 싶지도 않아요
당신이 가야할 곳을 막지도 않겠어요

당신은 이런 내게 왜냐고 묻지도 않겠죠
내 마음을 숨겨 왔지만
더이상 거짓된 삶을 살수는 없어요
당신을 울게 하느니
차라리 제가 고통을 당하겠어요
하지만 안녕이라는 말밖에
달리 할 말이 없군요






제시카는 스톡홀름에서 세네갈 출신 흑인 아버지와 스웨덴의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제시카 폴커(Jessica Folcker)이다. 드러머인 아버지의 연주와 아바의 노래들을 들으며 자란 그녀는 스웨덴의 음악학교를 졸업한 직후인 17세 때부터 그룹 에이스 오브 베이스와 닥터 알반의 백업 보컬리스트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백업 싱어로는 생활이 어려워 모델과 심지어는 레스토랑의 웨이트리스로 부업까지 병행하는 5년의 고생 끝에 백스트릿 보이즈의 프로듀서인 데니즈 팝에게 발탁되었다.

그녀에 대한 소문을 들은 데니즈 팝이 영혼을 부르는듯한 깊이 있고 힘이 넘치는 창법에 매료돼 Jive레코드사 최고의 작곡가겸 프로듀서팀을 동원해 데뷔 앨범 `제시카'를 완성시킨 것이다.

Goodby는 데이빗 포스터와 그의 부인 린다 톰슨의 공동작곡으로 에어 서플라이의 1993년 앨범(The Vanishing Race)에 수록된 곡이 원곡인데 박신양과 전도연 주연의 약속에 삽입되어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유명하여진 노래이다. 제시카는 데뷔앨범 홍보를 위해 1998년 11월 내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