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렬 - 아마도 빗물 이겠지

1. 맺지못할 사랑이기에
말없이 헤어졌고
돌아서는 두 발길에
이슬비는 내리네
사나이가 그까짓 것 사랑 때문에
울기는 왜 울어
두 눈에 맺혀있는 이 눈물은
아마도 빗물이겠지

2. 맺지못할 운명이기에
조용히 헤어졌다고
쓰라리는 내 가슴에
이슬비는 내리네
사나이가 그까짓 것 미련 때문에
울기는 왜 울어
뺨 위에 흘러있는 이 눈물은
아마도 빗물이겠지



이상렬 - 아마도 빗물 이겠지



이상열은 1967년 종로를 거닐다. 음악학원에서 남진을 만나 가수로서의 길에 접어든다.

1960년대 말과 70년 초 "아마도 빗물이겠지", "못 잊어서 또 왔네", "난이야", 등많은 히트곡으로 남진, 배호 등화 어깨를 나란히 하며 여러 차례 10대 가수 반열에 오르기도 했다.

1975년과 ?1977년, 1981년 도박사건에 연루되 출연정지, 활동정지 등 우여곡절끝에 도미하였다.
현재는 미국에서 교회 장로로 복음 성가와 간증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 곡은 1969년 9월 20일 예그린사에서 발해한 컴필레이션 음반(YGL-1006) "정풍송 작곡집" "아마도 빗물이겠지"에 타이틀곡으로 실려있는 곡으로 이 음반에서 가장 사랑받은 곡으로 공전의 히트곡이 되었고 1971년 영화로 만들어져 개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