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 너를 위해 , 사랑보다 깊은 상처



임재범 - 너를 위해

어쩜 우린 복잡한 인연에
서로 엉켜있는 사람인가봐
나는 매일 네게 갚지도 못할만큼
많은 빚을 지고 있어

연인처럼 때론 남남처럼
계속 살아가도 괜찮은 걸까
그렇게도 많은 잘못과
잦은 이별에도 항상 거기 있는 너

날 세상에서 제대로 살게해 줄
유일한 사람이 너란걸 알아
나 후회없이 살아가기 위해
너를 붙잡아야 할테지만

내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너
그건 아마도 전쟁같은 사랑
난 위험하니까 사랑하니까
너에게서 떠나줄꺼야

너를 위해 떠날꺼야






1986년 서울고등학교 동창인 신대철이 이끌던 국내 최초 헤비메탈 밴드인 시나위 1집 'Heavy Metal Sinawe'에 참여하여 "크게 라디오를 켜고"를 부르면서 대중 음악계에 데뷔했다.

이후 록과 발라드 등 장르를 넘나들며 전천후 보컬로 명성을 날린다.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