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드 뮤직의 시조로 불리고 있으며 LP시대에 와서 영국을 대표하는 포퓰러오케스트라의 지휘자가 되었다.
악단의 편성은 42명이며, 만토바니악단의 레퍼토리는 슈트라우스의 왈츠를 비롯하여 뮤지컬·라틴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아름다운 현에 알맞는 현대적인 편곡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모았다.
1930년 바이올리니스트 만토바니에 의해 결성된 만토바니 오케스트라는 세계 최정상급 팝스 오케스트라이다.
42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만토바니 오케스트라는 아름다운 선율과 환상적인 연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레코딩활동에 있어서도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린 오케스트라이다.
1955년 9월 만토바니 오케스트라는 "칼멘" 레코드의 백만매 판매를 달성해 골든 디스크상을 받았다.
많은 히트곡을 가지고 있는 만토바니 오케스트라는 스테레오 LP가 백만매 이상 판매된 최초의 예술단체이며, 그동안 전세계적으로 3천5백만매의 레코드가 판매되었다.
이 수치는 만토바니 오케스트라의 인기를 확인시켜주는 것이다. 세계 여러 도시에서의 수많은 연주 요청을 받고 있으며 북미연주 여행만 15년을 하기도 하였다.
만토바니 오케스트라는 작곡과 편곡, 지휘를 담당한 만토바니에 의해 음악적 멋과 품위의 조화, 폭포수와 같은 음향으로 만토바니 오케스트라만의 특징을 만들어 왔다.
누구나 편하게 들을 수 있고 감동받을 수 있는 음악은 이제 만토바니 오케스트라를 상징하는 것이 되었다.
만토바니 오케스트라만의 특이한 편곡과 연주법은 평범한 곡도 감미롭게 다듬어져 매력적인 음악으로 선보이고 있다.
"미스터 스테레오(Mr.Stereo)" 라고 불리는 만토바니 오케스트라는 가는 곳마다 신화를 만들어냈다. 최근 3년간 미국의 100여개가 넘는 도시에서 공연을 가진 이 오케스트라가 찾는 공연장은 어디나 청중들로 만원을 이루고 있어 그것을 증명해주고 있다. 미국이나 영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일주일간의 공연에서 모든 공연에 전 청중들의 기립갈채를 받았고 그리하여 또다시 4주동안 앵콜공연에 초대되었었다.
사람들이 무엇보다도 듣고 싶어하는 환상의 마술같은 음률, 아름다운 멜로디, 세련되고 매력적이며 정교하고 우아한 장식을 곁들인 연주로 만토바니 오케스트라는 사랑받고 있는것이다.
1980년 만토바니 사망이후 사무엘 프리카노가 지휘를 맡아 만토바니 오케스트라의 전통을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