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 at Work - Down Under

Traveling in a fried-out Kombi
On a hippie trail, head full of zombie
I met a strange lady,
she made me nervous
She took me in and gave me breakfast
And she said,

"Do you come from a land down under?
Where women glow and men plunder?
Can't you hear,
can't you hear the thunder?
You better run,
you better take cover."

다 부서져가는 봉고차로 여행을 하는데
히피 놀음에, 머리는 마리화나로 꽉 차고
낯선 아줌마를 만났는데, 날 긴장시켰어
날 안으로 데려가서는 아침을 주며
말하더군,

"밑에 호주땅에서 왔니?
여자들은 빛이 나고
남자들은 힘으로 뺏는다는 거기?
안 들리니? 천둥소리 안 들려?
빨리 달아나, 어디로 숨는게 좋겠다."


Men at Work - Down Under




1979년 호주 Melbourne에서 결성된 Men At Work는 싱어인 Colin Hay 와 기타리스트인 Ron Strykert 두명의 초창기 멤버로 시작 되었다가 Greg Ham ,베이시스트인 John Ress, 드러머인 Jerry Speiser 를 영입하면서 본격적 활동을 시작했다.

1981년 CBS 레코드사에 발탁 되어 발표한 첫 싱글 'Who Can It Be Now?'는 오스트레일리아 내에서 큰 히트를 기록했고 이 여세를 몰아 밴드는 계속해서 싱글인 'Down Under'와 앨범 Business As Usual을 발표했다.

'Down Under' 는 남반구에 위치한 호주의 지리적 특성을 뜻하는 별칭으로, 호주를 향한 유럽인들의 무시와 경멸이 들어있는 말이라고 한다.

이 곡 'Down Under'가 호주 사람들에게 크게 호응을 얻은 이유는, 유럽에서 쫓겨난 죄수들이 세운 나라의 국민인 그들이 가지는 깊은 열등의식과 애환을 독특한 스타일의 음악에 담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시드니 올림픽 폐막식 때도 이 곡을 공연했을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