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you were here before
Couldn't look you in the eye
You're just like an angel
Your skin makes me cry
You float like a feather
In a beautiful world
I wish I was special
You're so fuckin' special
But I'm a creep
I'm a weirdo
What the hell am I doing here?
I don't belong here
I don't care if it hurts
I wanna have control
I want a perfect body
I want a perfect soul
I want you to notice
네가 여기 있었을때
차마 쳐다볼 수도 없었어
넌 그야말로 천사였고
네 살결은 눈물이 날 정도니깐
넌 깃털처럼 떠 다녀
이 아름다운 세상을 말이야
나도 특별했으면 좋겠어
넌 존나 특별하니깐
하지만 난 병신이야
나는 찐따라고
라디오헤드의 'Creep(크립)'은 1992년에
발매된 데뷔 싱글로,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
을 받은 곡이다. 이곡은 라디오헤드의 대표
곡 중 하나로, 밴드가 국제적인 인지도를 얻
게 한 곡이기도 하다.
'Creep(크립)'은 불안정한 자아와 소외감,
그리고 타인에게 느끼는 열등감과 같은 감
정들을 표현한 가사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가사의 주인공은 자신을 "괴짜(Creep)"로
묘사하며, 자신이 속하지 못한다고 느끼는
세상에서 고통스러워하는 마음을 드러낸다.
특히, 자신이 동경하는 사람과의 거리감, 그
리고 그 사람 앞에서의 무력함을 노래하며,
이 곡은 자존감이 낮고 불안한 내면을 가진
이들에게 큰 울림을 준다.
음악적으로는 조용한 구간과 폭발적인 기타
리프가 대비되면서 강렬한 감정 변화를 효과
적으로 전달하며, Thom Yorke의 절절한 보
컬이 곡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Creep(크립)'은 당시 많은 청춘들의 감정
상태를 대변하는 곡으로 자리잡으며, 라이오헤드
가 이후에 선보일 혁신적인 음악 스타일의
초석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