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essa Mae - Classical Gas , I Feel Love



바네사 메이 (Vanessa Mae) - 본명:Vanakorn Nicholson

중국인 어머니와 대만인 아버지 사이에서 난 1978년 생으로 4살 때 영국의 런던으로 건너가 피아노를 시작으로 런던왕립 음악원에서6살때 바이올린을 접하기 시작한했다.

신동으로 불리우며 베이징 중국중앙음악원에서 린야오지 교수에게 최연소 제자로 교육 받았으며, 런던 왕립음악원의 펠릭스 안드리예프스키 교수에게서도 특별한 사사를 받는다.

89년 10살의 나이에 영국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콘서틀 가졌고, 90년에는 11살의 나이에 차이코프스키와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 최연소 레코딩의 기록을 세웠다. 91년에는 모짜르트 탄생 2백주년 기념으로 The London Mozart Players와 세계 투어를 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95년 그녀는 [The Violin Player]라는 크로스오버 앨범을 발표하며 클래식 팬들을 충격 속에 몰아넣게 된다. 이 앨범은 바이올린 연주에 테크노를 혼합 시킨 퓨전 앨범으로 음악적으로도 파격이었으며 대중에게 내세운 그녀의 이미지 또한 섹스어필을 내세우는 파격적인 모습이었다. 이 앨범은 그녀의 앨범 중 가장 성공한 앨범으로 총 2천8백만장 이상이 팔려서 대 히트를 기록했다.

팝과 클래식을 넘나드는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입지를 확고히 한 그녀의 음악풍은 테크노 어쿠스틱 퓨전. 음악에서 고전적인 악기인 바이올린을 사용하되 현을 떨리게 해 통의 울림을 한껏 이용하는 바이올린이 아닌 전자 바이올린으로 테크노 사운드와 록적인 음악을 가미한 새로운 연주를 들려주는 퓨전 음악의 대명사로 떠올랐다. 하지만 그녀는 전통적인 클래식 음악교육을 받은 재원이었으며, 정통 바이올린으로 하는 연주도 게을리 하지 않아서, 퓨전 앨범을 만듦과 동시에 모짜르트, 베토벤 등의 유명 클래식 곡을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기도 했다. 96년과 97년 각각 한 차례씩의 순수 클래식 앨범을 내놓으면서 자신의 음악적 토대를 소홀히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순수 클래식으로 외도 아닌 외도를 했던 그녀는 97년 [Storm]을 내놓으며 세계의 대중들에게 심어주었던 그녀만의 이미지로 다시 돌아간다. [Storm] 이후 그녀는 다시 한번 팝 정규 앨범이 아닌 다른 시도를 감행하는데 98년에는 [The Original Four Season and Devil’s Trill Sonata]라는 클래식 앨범을 발표하였으며 2000년에는 클래식 컬렉션 앨범을 발표하였다. [The Original Four Season…]은 비발디의 ‘사계’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데 앨범 수록 곡인 ‘Reflection’은 영화 ‘뮬란’의 사운드트랙을 그녀가 새롭게 편곡하여 자신의 앨범에 수록하고 있다.

그 녀는 작곡도 하고 있으며 그녀가 발표한 앨범 수록곡의 모든 편곡과 컨셉은 그녀에게서 나온다. 젊고 활기차며 대담한 바이올리니스트 바네사 메이. 그녀는 스피드를 즐겨 스키 타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이런 그녀의 취향이 음악에도 그대로 음악에 나타난다. 정통 클래식을 연주할 때는 알 수 없지만, 그녀의 주 특기인 테크노 퓨전 음악을 연주할 때 그녀는 어김없이 숨가쁜 연주로 청중들을 홀리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