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번역하면 '내가 한탄할 수 있도록 하소서' 정도인데 한국에서는 '나를 울게 하소서' 더 줄여서 '울게 하소서'로 많이 표기된다. (나무위키)
영화에서는 18세기 중반 '파리넬리'라고 불리던 나폴리 출신 카스트라토 카를로 브로시(Carlo Broschi)와 리카르도 브로시(Riccardo Broschi) 형제의 이야기를 그린 것이다.
리카르도 브로시(1698-1756)와 니콜라 포포라(1686-1768), 요한 아돌프 하세(Johann-Adolf Hasse), 헨델(George Friedrich Haendel:1685-1759) 등의 작품이 연주되고 있는데 기술적으로 특이한 점은 현재 이처럼 3옥타브 반이 넘는 카운터 테너의 음역을 소화할 수 있는 가수가 거의 없기 때문에 미국의 남자 카운터 테너인 '데릭 리 라긴'과 폴란드의 여성 소프라노 '에바 마라스 고드레프스카'의 노래를 따로 부른 후 이를 기술적으로 소프라노의 목소리를 좀더 강화하여 믹스하는 방법을 사용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