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너무 지적이야
그녀는 너무 매력있고
그녀는 나를 병들게 해
너무 너무 좋아 죽겠어

나는 매일 학교가는 버스 안에서
항상 같은 자리 앉아 있는 그녈 보곤해
하지만 부담스럽게 너무 도도해보여
어떤 말도 붙일 자신이 없어

아니야 난 괜찮아 그런 부담갖지마
어차피 지금 나도 남자친구 하나 없는데
하지만 너는 왜 아무말도 없을까
너에게 내가 정말 필요하다는 걸 알아

넌 너무 이상적이야 네 눈빛만 보고
네게 먼저 말걸어 줄 그런 여자는 없어
나도 마찬가지야 이렇게

나도 매일 학교가는 버스안에서
항상 같은 자리에 앉아 있는 그앨 좋아해
일부러 그녀의 곁에 서보기도 하지만
왠지 내가 너무 부족해보여

아니야 난 괜찮아 그런 부담갖지마
어차피 지금 나도 남자친구 하나 없는데
하지만 너는 왜 아무말도 없을까
너에게 내가 정말 필요하다는 걸 알아





자자 - 버스 안에서



1996년 11월에 발표된 자자의 1집의 타이틀곡으로 특유의 테크노 리듬과 독특한 가사로 1997년 중반기 대한민국을 강타한 노래이며 1위 후보까지 오른 메가 히트곡이다. 현재는 1990년대를 상징하는 노래가 되었다.

자자는 1996년 유영, 김주영, 조원상, 권용주의 남녀 각각 두명의 혼성 그룹으로 결성되었으며 당시 대학생이었던 김주영은 학업을 이유로 활동 도중 탈퇴했고 새로운 여성 멤버인 김정미로 교체되었다.

자자의 초반 활동은 김주영이, 본격 인기 궤도에 오르면서는 김정미가 활동했다. 당시 1위 후보 영상들도 전부 김정미가 랩을 하고 있다. 1집 'Illusion'의 수록곡 '버스 안에서'[1]가 대히트를 치면서 성공적인 데뷔를 했으며, 이 곡으로 여러 가요프로그램 1위 후보에도 오른 적이 있다.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