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 서른 즈음에

또하루 멀어져 간 다
내 품은 담배연기 처 럼
작기만한 내 기억속 에
무얼 채워 살고 있는 지

점 점더 멀어져 간 다
머 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속 엔 더
아무것도 찾을수 없 네

계 절은 다시 돌아 오 지 만
떠 나간 내사랑은 어 디에~
내 가 떠나 보낸것도 아 닌 데
내 가 떠나온것도 아닌데
조 금씩 잊혀져 간 다
머 물러 있는 사랑인줄 알았는데

또 하루 멀어져 간 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 나






김광석 - 서른 즈음에

1994년 6월 25일 발표된 김광석의 4집 수록곡. 강승원이 작사, 작곡하고 김광석이 부른 노래이다.

이등병의 편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등과 함께, 삶의 특정한 순간에 스며드는 김광석의 명곡.

나이 30이 되고 이 노래를 들으면 눈물이 난다는 이야기도 꽤 있을 정도로, 중년기에 돌입한 1990년대 당시 30대의 정서를 잘 대변하는 노래라고 할 수 있겠다. (나무위키)


김광석 - 먼지가 되어